우울증이다

나는 우울증이다 4년째 병원을 다니며 약을 먹고있다.

이렇게 오래 우울증 약을 먹르리라고는 생각도 못 했다.

약을 줄였다 늘였다 하고 있다.

쉽게 줄여지지 않는다.

약 먹는거 진짜 싫다.

우울증 환자가 많다고 하지만, 다른사람에게 쉽게 우울증약을 복용하고 있다고 말 하기 쉽지 않다.

친한사람 외에는 모른다.

다른사람들은 내가 우울증 환자라고 하면 놀랄것이다.겉으로는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으니깐.

나도 노력하고 있다.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안하다, 내가 다 전부 해야하기에 더 힘들다,

삶이 참 힘들다,

내가 이렇게 살 것이라고는 상상해본 적도 없는데. 왜 이렇게 사는지,,

답답하다 지금도 많이 답답하고 힘들다. 이유를 모르겠다. 그냥 힘들다. 아무것도 하고 싶지 않다.

그냥 멈추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