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틱장애 종류 원인 진단
틱장애는 기능적인 뇌의 이상으로 인해 과도하게 반복되는 움직임이나 소리를 발생시키는 불편한 상태로, 현대 사회에서 무시할 수 없는 발달 장애로 간주되고 있습니다. 이런 반복적인 움직임이나 소리는 틱이라고 불리며, 주로 어린이와 청소년기에 발생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성인까지 미치는 영향을 무시할 수 없다는 것이 알려져 있습니다. 본 글에서는 틱장애의 개념, 원인, 증상 및 진단을 소개하고 알아보겠습니다.
■ 틱장애 정의
틱이란 신경정신의학적 발육 장애로서, 신체적 동작과 음성틱을 나타나는 것이 주요 특성입니다. 이러한 틱들은 갑작스러우며, 반복적이고 빠르게 나타나는 것이 강제적인 성격을 지닙니다. 틱증상이 있다가도 사라지고, 다시 증상이 나오며, 몸의 다른 부위로 증상이 옮겨 다니기도 합니다.
■ 틱장애 종류
- 틱은 주로 두 가지 유형으로 구분됩니다. 동작 틱과 음성 틱으로 구분됩니다.
1. 동작 틱: 신체의 움직임을 포함한 틱으로, 간단한 동작 틱과 복합동작 틱으로 나뉩니다.
- 간단한 동작 틱: 빠르고 단순한 움직임으로 눈 깜빡임, 얼굴 근육 움켜잡기, 눈 빠르게 움직이기, 어깨 축 높이기, 머리 뒤로 젖히기, 코 훌쩍거리기, 코 씰룩거리기, 입 내밀기 등이 있습니다.
- 복합한 동작 틱: 더 복잡한 움직임을 포함하며, 외설적인 행동, 제자리에 뛰어오르기, 몸 굽히기, 꼬기, 특이한 걸음걸이 반복하기, 특정 행동 패턴을 반복하기, 물건을 만지거나 냄새 맡기 등이 해당됩니다.
2. 음성 틱: 소리를 내거나 울음, 난청 등의 소리와 관련된 틱으로, 간단한 음성틱과 복합한 음성틱으로 나뉩니다.
- 간단한 발성 틱: 기침, 코웃음, 경련성 울음, 킁킁 소리, 쉬 소리, 침 뱉는 소리 등과 같은 단순한 소리를 포함합니다.
- 복잡한 발성 틱: 상황에 맞지 않는 문장 반복이나 특정 단어 반복, 남의 말 따라 하기, 지속적인 외설적인 말과 욕설 반복하기 등 언어 관련 소리를 포함합니다.
- 틱의 종류와 정도는 개인 간에 다양하며, 경우에 따라 틱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일부 환자는 단 하나의 틱만 지속적으로 경험할 수 있고, 다른 환자들은 여러 가지 틱을 겪으며 그 정도가 시간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 틱증상은 보통 3~7세에 시작하여 12~13세 경에 증상이 가장 악화되었다가 16~30세 사이에 대부분 호전됩니다.
- 동작틱과 음성틱 두 가지를 수반하고 1년 이상 지속되는 틱을 유발하는 뚜렛 증후군입니다.
- 극소수의 사람들에게 틱증상이 성년기까지 지속됩니다.
■ 틱장애 원인
-틱장애의 원인에 대해서는 정확하게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여전히 연구가 진행되고 있지만, 현재로서는 주로 유전적 요인,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 환경적 요인 등이 관련이 있다고 여겨지고 있습니다.
1. 유전적 요인: 틱장애가 가족 내에서 높은 상관관계를 보이는 경우가 많아 유전적 요인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추측됩니다. 특히, 투렛 증후군의 경우 부모나 형제, 자매가 질병을 앓고 있는 경우 50%의 가능성으로 유전될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아직 특정 유전자가 확실히 밝혀지진 않았지만, 연구자들은 여러 유전자의 상호작용이 틱장애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추정하고 있습니다.
2. 뇌 화학물질의 불균형: 뇌의 신경 회로 중 피질-선조체-시상-피질 회로라고 하는 신경회로의 기능 이상이 틱 증상과 관련된다는 연구 결과가 꾸준히 제시되고 있습니다. 신경 회로 내의 연결과 각 부위의 상호작용에 혼란이 발생하여 운동 증상과 틱 증상에 앞선 전조충동, 감정적인 증상을 일으킨다는 주장이 있습니다.
3. 환경적 요인: 환경적 요인 역시 틱장애 발병과 관련성이 있는 것으로 추정되며, 스트레스, 불안, 피로 등 특정 상황이 틱의 발생 빈도와 강도에 영향을 줄 수 있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일부 연구에서는 임신 초기의 모성 스트레스, 호흡기 감염, 생활사건 요인 등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 틱장애 진단기준
- DSM-5의 진단기준은 틱장애를 다음 진단으로 구별합니다.
1. 지속성 만성음성 틱장애 또는 지속성 만성동작 틱장애
- 한 가지 이상의 음성 틱 증상 또는 동작 틱 증상이 나타납니다. 단, 두 가지 틱 모두 나타나지는 않아야 합니다.
- 틱 증상이 나타난 시점으로부터 1년 이상 지속되며 틱 증상의 호전과 악화를 반복합니다.
- 18세 이전에 나타납니다.
- 다른 물질을 사용하거나, 의학적인 질환으로 인한 증상이 아니어야 합니다.
- 투렛증후군의 진단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합니다.
- 18세 이전에 틱 증상이 시작되어 1년 이상 지속되고 동작틱 증상만 있는 경우는 지속성만성 동작 틱장애로 진단하며, 음성틱 증상만 있는 경우는 지속성만성 음성 틱장애로 진단합니다.
2. 잠정적 틱장애
- 한 가지 이상의 음성틱 또는 동작틱 증상이 있습니다.
- 틱 증상이 처음 나타난 시점으로부터 1년 미만으로 나타납니다.
- 18세 이전에 타나 납니다.
- 투렛증후군이나 지속성만성 동작 또는 음성 틱장애의 진단 기준에 맞지 않아야 합니다.
- 처음 틱 증상이 발생한 지 1년이 지나지 않았거나, 1년 이내에 증상이 모두 없어질 경우에는 잠정적 틱장애로 진단합니다
3. 투렛증후군
- 한 가지 이상의 음성틱과 여러 가지 동작틱이 질병 경과 중 일부 기간 나타납니다. 2가지 틱이 반드시 같이 나타날 필요는 없습니다.
- 처음 틱 증상이 나타난 시점으로부터 1년 이상 지속되고 틱 증상이 자주 악화와 완화를 반복합니다.
- 18세 이전에 나타납니다.
- 다른 물질이나 의학적인 상태로 인한 증상이 아니어야 합니다.
- 1년 이상 지속되는 틱장애의 경과 중에 동시에 존재하지 않더라도 음성틱과 동작틱이 있었으면 투렛증후군으로 진단합니다
- 틱증상이 있는 사람은 자주 불안, 강박장애. 주의력 및 학습 문제와 같은 다른 장애가 있습니다.
- 공격적인 행동, 반항적인 행동, 분노 폭발, 사회적 상호작용, 융통성 없는 행동의 문제가 동반할 수 있습니다.
- 불안장애, 편두통, 수면장애, 우울장애 등도 일반 아동에 비해 높게 관찰됩니다.
틱장애 치료방법과 환자 대하는 자세
■ 틱장애 치료방법과 환자 대하는 자세 증상이 경증인 경우, 틱이 저절로 사라질 때까지 가능한 적게 틱에 관심을 기울이며, 안심시키는 것이 종종 최선입니다. 가족이 이 장애를 이해하는 경
everyday-review.tistory.com
'건강과식품'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기면증 증상 원인 진단 치료 (0) | 2023.07.01 |
---|---|
틱장애 치료방법과 환자 대하는 자세 (0) | 2023.06.22 |
불안장애 원인 증상 치료방법 (0) | 2023.06.15 |
강박장애 강박증 (0) | 2023.06.14 |
공황장애 증상 초기증상 원인 진단 치료법 (0) | 2023.06.12 |
댓글